미니멀을 꿈꾸다.미니멀을 꿈꾸지만 그동안의 물건들을 쉽게 버릴 수 없는 답답함에 직면한다 ㅜ 그래도 옷 한 벌 사면 세 벌 버리는 것은 잘 실천하고 있어!! 그래서 그런지 옷을 산 기억이 요즘 정말 없어!이제 곧 봄도 다가오고 그동안 미뤄뒀던 겨울옷 정리함! 전에 한번 비워서 그런지 버릴 옷은 없지만 정리가 필요한 겨울옷의 부피를 많이 차지하니까 열심히 정리하면 부피가 크지 않은 빨간 주황색으로 정리하면 기분이 좋았다.작년 겨울에 입지 않은 옷을 한 벌 정도 발견했는데 막상 비울 수가 없어 TT 여전히 비우기 힘든 느낌이야.하지만 전보다 조금씩 비우려고 노력하는 중에 니트원피스도 이번 겨울에 입지 않으면 내년에는 꼭 비우겠다고 약속할게!그리고 비워야 할 옷 3개 1. 진짜 검은 바지는 정말 오래 입었으니 이제 고무줄까지 죽여달라고 해서 보낼 수밖에… 게다가 힙부분이 닳아서 정말 많이 입었기 때문에 이번에 비우기로 2. 긴 흰 면 티셔츠는 분명 외출복으로 입고 있는 어느새 집에서 편하게 입을 수 있도록 몇 년째 하는 ㅎㅎ 색도 바래서 보낼 때가 왔다는 걸 아니까 미련없이 비워주는 3. 핑크색 반팔 셔츠는 정말 내 20대 초반부터 흔했던 옷이었는데, 지난 2년간 입고 나온 적이 없다는 걸 깨닫고 보내주려고 결심한 옷은 없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