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주식 결산 마무리. 23년 흥해라

요즘 주가 등락이 심하다.현실적인 지표에 많은 악재가 포함돼 있지만 금리 인하 기대감과 전쟁 완화, 유동성 증가. 뭐 여러 복합적인 요인과 긍정적인 기대감 때문에 주식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매일 안테나를 켜고 동향을 보고 있다. 이미 배팅도 마쳤다. 롱 아니면 숏. 홀수 게임이 따로 없어.

2022년을 마무리 지으면서.지난해의 손익은 6100만원의 차익을 냈다. 그 대신 외국에 있어 일이 잘못해서 작년 총수입은 많지 않다. 올해 제2분기에 낼 예정인 지난해 이익에 대한 세금은 약 1300만원이다. 주식을 하면서 나름의 나라에 매년 경차 정도의 세금을 내고 있다. 사회 구성원으로 일조하다는 생각도 들고 또 부담이 되다고 생각한다. 국가가 나의 부정적 책임을 지지 않으니까. 주식은 노동과 달리 매번 수입을 보장하고 주는 것은 아니다. 성실하게 매매할수록 오히려 마이너스.다행히 익사했는데 이는 재작년 12월에 최고 점수를 기록한 때를 비교하면 2천만원 밑진 것이다. 그러나 지난해 미국 주식 시장은 가을부터 바닥을 치면서 8월에 다 팔아 넘긴 나의 선택은 꽤 합리적이었다. 본래, 최고점을 보면서 주가가 하락하면 손해를 봤다는 생각이 배정하기 어렵지만 어떻게 그런 결정을 내렸는지 모른다. 아무튼 타이밍이 정말 좋았다. 기념으로 남편이 원하는 브로 무통 2대를 구입했다. 제가 뭔가를 사다 주어서 기뻤어.지난해 8월 말에 주식을 전량 매도, 제가 롱에 다시 진입하던 시기는 10월 중순 또는 10월 말. 거시 경제가 그 방향에 그렁그렁 했다. 저희 엄마도 10월 인수를 적극 권장하고 있었지만, 문제는 파이가 커질수록 행동하는데 많은 확신이 필요하다는 것. 정보가 부족해서 주저하다 결국 무슨 거래도 하지 않았다. 어머니는 예전에 내가 취하려 하진 위치를 그 시기에 들고 보름 만에 1억을 벌었다. 가족이니까 기분이 좋았고 동시에 자괴감도 있었다. 매매를 하지 않았기에 나는 손해 본 적도 없는데 마치 잃어버린 것처럼 기분이 그랬다.나는 도대체 무엇을 하는 사람인가. 외국 생활에 익숙해져서 여기 인간 관계에만 집중하고 집착한 내가 싫었다. 더 생산 가치 있는 일에 몰두해야 했는데. 왜 나에게 직업이 있다는 사실을 잊었는가? 왜 투자를 중단한 것?왜 지금 잠시 쉬고 있다는 자각이 순 없었을까. 왜 너무 니트족이 되었는가. 왜 다 풀어 버린 것일까? 또 나는 왜 그렇게 겁을 냈을까. 왜 그렇게 안주한 것? 저는 한국에서 제 생활 패턴을 유지했어야 했다. 좀 더 공부하고 확신을 충족하면 좋았을텐데. 정말 많이 반성했네. 그래서 저는 4.0버전으로 거듭난 www업그레이드

4.0 버전의 나는 다시 여러 뉴스에 빠져들고 있다. 경제도 재밌고 정치도 재미있고 (한국 말고) 세계 역사도 재미있다. 요즘 가장 재미있는 것은 SM엔터테인먼트의 <라이크기획, 행동주의 펀드, 이수만 퇴출, 카카오 신주, 하이브의 전쟁 참여> 이런 흐름을 읽는다고 할까. 근데 이쪽 주식은 안 사.(아, 그리고 이거 빅샷 영화 진짜 재밌어. 개봉한지 몇 년이 지났지만 완전히 내 인생 영화다. 공감되는 것이 정말 많다.)

4.0인 나는 여전히 코인 시세만 확인했어 ㅋㅋㅋ 위믹스 빗썸 상장폐지된게 언제인데 출금이 안되니 이동하라고 통보와서 급하게 지갑으로 이동시킨 TT평단가는 아무도 묻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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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으로 뉴스를 보기 좋은 financial juice.Fomc 회의 때 실시간으로 보기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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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으로 뉴스를 보기 좋은 financial juice.Fomc 회의 때 실시간으로 보기 좋았다.내용은… 새빨갛다. 사실 내 포지션은 이미 정해졌다.배팅을 끝냈다.요즘 나는 가끔 긴장감에 잠을 설치거나 배탈이 난다. 때로는 힘들고 때로는 정신이 팔려 오히려 행복해지는 이상한 경지에 이르렀다. 편하게 벌 돈이 없다는 걸 이번에 또 느낀다. 앞으로 어떻게 흘러갈까? 수많은 변수 중에서 우리가 생각한 대로 흘러가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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